일년 넘게 마음에만 품고있던 목걸인데

이렇다 할 계기가 안 생겨 로망으로만 간직하고 있다가

며칠 전 이대로 가다간 평생 안 사고 구경만 하다 죽겠군..

싶어져 구매했습니다!

일단 예상한 것보다 배송이 빨리와 무척 기뻤구요,

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에 역으로 실물을 접했을 때 실망하면 어쩌나 싶기도 했는데 케이스를 열자마자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져버렸어요.

문스톤이라는 이름답게 광학이 정말 예쁘고 영롱하고, 도트줄의 반짝임과 어우러져 여름 밤하늘 같기도, 깨끗한 겨울 눈밭 같기도 해요.

사진으로는 어떻게 해도 실물의 아름다움을 다 담기 어려워 아쉬울 따름입니다. ㅜㅜ

(육안으로 봤을 때 펜던트의 사이즈가 예상보다 약간 큰 편이라고 느꼈습니다!)

희희공방 공식 쇼핑몰이 생기기 전부터 귀찌를 사모으며 희희공방만의 감성을 사랑해왔는데, 이제는 목걸이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늘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게 되어 더없이 즐겁습니다!

사장님 늘 번창하시고 반짝반짝 원석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🥰